제 목 : 홈리스 노동자가 이번주 빌보드핫100 1위

Oliver Anthony - Rich Men North Of Richmond

https://www.youtube.com/watch?v=sqSA-SY5Hro

뮤직비디오고 뭐고 그런거 없어요

 

“지금까지 이런 노래는 없었다”…100억 거절 무명가수, 빌보드 ‘깜짝정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75805

최근까지 집이 아닌 자동차에서 먹고 자고 했던 공장 노동자 출신 미국 무명가수의 노래가 단번에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정상에 올라 화제다.

뉴욕타임스( NYT )는 21일(현지시간) 올리버 앤서니의 노래 ‘리치 멘 노스 오브 리치먼드’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대형 스타들의 노래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노래는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초과근무를 해도 비참한 삶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노동자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이 노래는 실제 노동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과도하게 이상적인 복지 정책과 배후의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가사로 공감대가 형상되면서 확산했다.

주로 미국 남부와 중서부의 백인들에게 사랑받는 컨트리 장르의 이 노래에는 ‘미국 보수층의 찬가’라는 별명이 붙었고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는 12일 만에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NYT 는 전했다.

보수층의 열광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으며 실제 순위 집계 기간 이 노래의 다운로드는 14만7000건, 스트리밍은 1750만건으로 집계됐다.

빌보드에 따르면 과거 어떠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수의 노래가 1위로 데뷔한 것은 올리버 앤서니가 처음이다.

앤서니는 17세때 고교를 중퇴하고 공장에서 일했지만 업무중 두개골이 골절되는 사고를 겪은 뒤 10년 가까이 일용직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800만달러(107억원)에 계약하자는 업계 제안을 거부한 그는 “유명해지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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