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시러인 아들이 이제 와서 수시를 쓰겠다고 하는데...

문제는 제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에요.

승진시험이 9월 말에 있는데, 지금부터는 완전 공부에 매진해야 하거든요 

 

아들녀석은 원래도 수시에 관심 없었고,

코로나 땜시 시험을 결석했는데 그걸 반 평균 성적으로 처리해 버리는 바람에 내신이 안 좋아서 수시는 거의 포기 했었거든요.

그래서 수능 준비 착실히 하면 되겠다 했는데 갑자기 수시 원서를 쓴다고 해요.

 

이과고 내신은 1.9 정도라고 하네요 

입결 별로인 경기도 남자고등학교 다녀요.

 

본인 말로는 중대, 경희대, 고대 쓸 거라고 하는데 이게 적당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큰 아이도 수시 하나도 안 쓰고 정시로 대학을 진학한지라 수시는 아예 깜깜이네요.

근데 제가 지금 그걸 신경쓸 여력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걍 아이 하는대로 놔둬도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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