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군대에서 다친 아이 치료 및 처우 관련 정보 수집중입니다. 도와주세요

4월에 입대했고 5월부터 무릎이 아파와서 자대배치받은 후 6월초에 군병원에서 mri 촬영했어요. 그런데 계속 결과 확인이 미루어지고 아무런 치료도 못받고 훈련에 다 참여하는 상태가 길어져서 급기야 저희가 전화걸어서 항의했고 8월에 결과 확인을 했는데 무릎연골이 파열됬다고, 수술 필요하다는겁니다. 5월에 이미 파열됬는데 방치된거죠.

부랴부랴 병원 예약잡고 어제 올라와서 목동힘찬병원에서 진료받고 시술날짜 잡았는데

"최악의 경우" 요양과 재활에 3개월이 걸릴수도 있다, 자세한것은 시술 후 다시 이야기하자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어제 밤에 병원에서 들은 대로 보고를 했는데, 당장 재활에 필요한 입원기간을 말하라고 압박을 주는 겁니다. 청원휴가는 한달을 넘길 수 없고 규정위반이다, 행정처리를 미리해야한다 등등

 

내일(수요일) 시술하기로 했으니 이틀만 지나면 구체적인 내용을 알수 있는데 저렇게 나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재활치료 잘 안될까봐 걱정이 태산인데 규정이야기만 하는것도 짜증나고

아이말로는 같은 부대에서 치료비 정산 못받은 사례도 있고, (민간병원 치료 후)군병원 입원도 불허한 사례가 있다고하니 속에서 천불이나고 있습니다.

 

일단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려고 마음먹고 정보를 수집중인데

82쿡에 오면 지름길을 알려주실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뭐가되든 좋으니까 알아두어야할 정보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내 새끼는 내가 지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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