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코로나 새 변이 '피롤라' 출현…"재유행 변수 되나" 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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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근처에 있는 소행성 '피롤라'(Pirola)란 별명이 붙은 BA.2.86은 오미크론 변이 'BA.2'의 하위 변이로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6개 더 많다. 이는 인체에 침투해 면역체계를 쉽게 뚫을 수 있어 백신이나 감염으로 확보한 면역 효과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다만 아직 BA.2.86이 기존 변이들보다 더 빨리 퍼진다거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는 상태다.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도 아직 알려진 위험성이 없는만큼 상황을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이다.

 

방역당국도 국외 변이 바이러스 발생에 면밀하게 감시와 분석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21일) 정례브리핑에서 "경계를 늦출 수 없다. 유럽 기준보다 많은 '주당 1000건 이상'의 사례에 대해 분석 중이며 차후 신규 변이에 대해 주마다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국내외 유행 상황과 국내 의료 대응 역량에 대한 평가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과 일상의료체계로의 전환 등을 검토한다. 이날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자문을 얻은 뒤 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결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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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방역으로 하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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