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나이를 들은 후 본인 나이 말 안하는 사람은 무슨 심리?

최근 겪은 일인데요

제가 기존 모임에서 총무? 역할을 잠시 하게 되었고, 신입회원을 받아서 기존 모임 단톡방에 초대하고 소개했어요

 

그전엔 저는 모임원 입장이었는데,  저흰 모두 여자라서 호칭 언니, 동생으로 했구요. 새로 누가 오시면 나이 소개하고 호칭 정리 자연스레 되고.. 그랬죠

 

아무튼 근데 제가 신입회원 받아서 제 나이 먼저 말씀드리고, 저희 모임원 나이는 몇살, 몇살, 몇살 이에요~ 알려드렸는데 본인 나이는 말을 얼버무리더라구요. 40대 초중반이에요 이런식으로. 

(저희 모임원들도 비슷한 나이에요~) 

 

단톡방 초대하면서

기존 분들께 새로오신 분이라고 소개하면서 자기 소개 부탁드렸어요. 

 

기존 분들은 각자 본인 이름, 나이 말하시며 반갑게 맞아주셨는데 이 신입분은 본인 이름만 말하고 끝. 

나이 얘길 안하더라구요.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저 신입분이 더 소개를 하시려나 기다리다가 그냥 모두들 아무말 없어지고 ㅎㅎ 

 

저희 모임이 ㅇㅇ님~ 이러는 모임이면 상관없지만 언니~ 동생~ 이런 편한 분위기거든요. 

 

왜 저러시는 거죠? 무슨 의도가 있을까요?

우리들 보다 본인 나이가 많아서?? 

더 어리면 저럴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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