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바람핀걸까요?

남친이랑 작년말 올해초 계속 안좋았어요

1~2월 두달 제가 아무리 연락해도

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3월 초쯤에 다시 연락이 와서

한번 만나고 잘 지내기로 했는데

저한테 거짓말하고 사람들 만나러 다니는걸 걸렸어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화를 냈고

남친도 화를내고 연락이 끊겼어요

그리고 3월 4월 제가 연락해도 답이 없고

안만났습니다.

어떤 모임에서 한번 보긴했는데 다음날 연락했더니 씹더라구요

그렇게 4개월을 연락도 제대로 없고 만나지도 않았고요

제가 너무 외로워서 4월말에 어떤 모임에 갈 기회가 생겨서

갔는데 거기서 외모는 별론데 그냥 착하고 좋은분이 잘해주시니 마음이 갔습니다.

그래서 5월쯤 사귀기로 했어요.

이게 제가 바람을 핀 걸까요?

이제 전남친 생각은 1도 안나고 너무 괘씸한데

며칠전에 갑자기 전화와서 제가 쌩하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니까 왜그러냐고 자기도 힘들었대요.

진짜 화나고 열받는데.. 

그러면서 제가 이게 바람일까 싶은 생각에 자책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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