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영복 하이컷 입는 이유가 이해 안되네요

수영 카페에 가입했는데

사타구니 라인 보이게 심지어 골반뼈 위로 올라간 

수영복을 입는 이유가

단순히 예쁘고(다리 길어보이겠죠?)

착용하는 과정이 비교적 편하다는(레그홀이 크니 쉽게 입어지겠죠?) 건 이해가 갑니다. 

근데 수영할때 골반뼈에 걸리는게 없어서 수영이 잘된다는 건 이해가 안가요 ㅎㅎㅎ

아직도 남의 눈 의식하는 유교적 사상이 짙은 우리나라에서

하이컷 수영복을 입는 이유 하나를 더 만든 느낌이랄까요. 

그럼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답답하게 수영을 하고 있는 걸까요?

물론 상체부분에 수영복이 없어서 사타구니에서 어깨에 걸리는 압이 없는 장점이 있긴 하죠. 

남자도 수력이 길어질수록 엄청나게 타이트하게 입어요. 

근데 골반뼈 위로 수영복 올려입는 남자는 한명도 없어요ㅋㅋㅋ 내려 입으면 내려입었지. 

그냥 다리 조금이라도 길어보이니 미적으로 나아보임

+입을때 편함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네요. 

수영 잘된다는 헛웃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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