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모로 부터 받은 상처는 심리 치료가 있는지요?

부모한테 제대로 된 사랑을 못 받은 사람이 누구한테 무슨 대접을 잘 받겠나하는 울분(?)과 같은 감정이 불쑥불쑥 올라옵니다. 

그 사랑이라는 게 결국 형제 간에 금전적/정서적인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인데, 돌아가신 사람들이 그렇게 '생겨먹었던 걸' 혹은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던 걸'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살아 있는 저는 가끔씩 '부모가 그런 취급을 했는데 무슨 타인한테 얼마나 제대로 된 대접을 받겠어?'하는 자조적이고 울분에 찬 목소리가 속에서 올라옵니다.

 

심리 치료를 받으면 나을까요? 아니면 스스로 삭히는 수 밖에 없나요? 부모나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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