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 학폭, 생기부 기재했으면 고대 추가합격 불가”

[이동관청문회] 강득구 “1~2점 감점 치명타”

“전문가 100명 중 99명이 합격 어렵다고 한다”

“학폭위 미개최 검찰서 무혐의…권력이 해결”

이동관, 김승유와 통화에 “유감이지만 인지상정”

 

강 의원은 “이동관 후보자의 아들은 (학폭 사건 이후) 일반고로 전학을 간 뒤에 고려대 수시모집에 추가 합격했다”면서 “제가 정순신 TF 활동을 해서 아는데 학폭 사건은 보통 감점이 1~2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시모집 추가합격은 소수점 셋째, 넷째 자리에서 결정될 정도라고 한다”면서 “생기부에 학폭이 기재되었다면 전문가 100명 중 99명은 다 떨어졌을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학폭위는 가해 학생이 즉시 잘못을 인정해 피해 학생에게 3일 이내에 화해 요청을 할 때만 열리지 않을 수 있다”면서 “3일 이내에 합의 안 되면 학폭위에 넘겨야 하는데 그러니까 이것은 권력과 하나고의 합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순신 씨 아들은 학폭위를 열고 2점을 감점받고도 정시 모집에 합격했는데 이동관 후보자 아들은 아무런 불이익 없이 수시모집에 추가 합격했다”면서 “로또 1등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합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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