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생리대 못사게 했던 시모..

먹는것도 물론 저도 당해봤어요

다같이 운전해가는 다른사람들 계란 하나씩 까주고, 맛있게들 드시더라고요

시어머니가 까게 두지 말고계란 까지 그랬냐, 혹은 니꺼 니가 까먹지 그랬냐고 공격하실 시모가 계실텐데요

저는 백일된 아기 안고 있었어요..(이것도 무식하신 시모가 카시트에 태우고 가자해도 구지 안으라고 해서..보들보들한 새댁이라 거역못함)

다음엔 제목 그대로 생리대를 못사게 하더라구요? 하하하 ...뭐 이런.. 못사면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앞뒤도 없이 성질을 팍 냈어요

저는 15살 생리후부터 생리대를 엄마가 항상 떨어지지 않게 쟁여놓고 살고

생리대가 없어서 못한다는게 기가 막히고 말로 표현 못할 참..

계모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요즘 광고에 생리대 소녀 깔창으로 버티다 뭐 이런거보면 마치 내 일 같이 슬퍼져요(후원이나 해볼까요)

아직도 시모가 생리대 못사게 했던거 트라우마 때문에 아직도 그 광고 보면 기분이 안좋아요

지금은 이혼했고 전 직업은 남들 다 좋은직업이라고 하는 직업이에요

그렇게들 살지 마세요 시어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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