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인이 음식점을 하는데, 정말 기막히네요

점심특선으로 12000원 보쌈정식을 시간한정 파는데,

아까 한정시간이 30분쯤 지난시점에서 60대초반 되시는 할머니 4명이 그냥 좀 해달라고 우기셔서 좋은마음으로 해드렸다네요. 샐러드바에 상추랑 밑반찬도 열심히 가져다드시고, 냉국도 계속 달라하셔서, 아예 큰대접에 갖다드렸는데

한명이 계산하고 화장실 들렀다 갈거니까 먼저 카페가라고 3명을 보내더니, 금강제화상품권 5만원짜리로 계산하겠다고, 그래서 안받는다고 카드나 현금달라고 했더니 카드도 없고, 마침 현금도 없다네요. 그럼 일행분께서 계산하시던지 현금이체해줄 자녀분 안계시냐고하니 좋은마음으로 밥살려는데, 그건 너무 망신스럽지 않냐고 계속 버텨서 결국 상품권을 받기받았다는데, 진상이 끝없이 진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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