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가 건축일하는데
자기가 지은 집 중 하나 남편보고 사라고해요
지금은 세주고있는데 계약만료되면 생각해보라고요
저는 근처 작은평수 아파트에서
공동주택불편한점 감수하며 살고있는데
그렇다고 한번도 안살아본 전원주택은 낯설어요.
남편은 가고싶어해요.
저희아파트 소형이라 이거 팔아도
대출 더 받아야 주택 살수있어요.
90평쯤되고 말이 전원이지
그냥 요새스타일로 지은 단독주택들이
몇집 붙어있는 형태고(단정하고 예쁘게는 지었어요)
경기도에 차로 10분가면 기차역있고
(동탄 양평 구리 이런데 같이 핫한덴 아니예요)
집앞에 버스정류장있고
작은잔디 딸린 정도라 일은 별로없긴할거라면서
남편은 사고싶대요
덧)
둘다 부동산 잘 모르는데
갑자기 환금성낮은 전원주택이라니
전 좀 이상해요. 여기 여러모 박학다식분들많으니
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