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언니가 80년대생이에요. 그런데 살면서 한번도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요. 유럽권 영화는커녕 우리 세대 모두가 아는 기본적인 헐리웃 영화 같은 거 (쥬라리 공원이나 해리포터 라인언 일병 그등등)내용 자체를 아예 몰라요.
한번은 언니가 주말 드라마를 틀어놓고 있길래 그건 왜 보냐 했더니 내용은 아예 모른다고. 그냥 여주인공들 옷이나 머리 같은 스타일 보려고 틀어 놓는 거라고.
이런 사람 본 적 있으세요? 넘 신기해서요
작성자: 모두의
작성일: 2023. 08. 19 12:08
친척 언니가 80년대생이에요. 그런데 살면서 한번도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요. 유럽권 영화는커녕 우리 세대 모두가 아는 기본적인 헐리웃 영화 같은 거 (쥬라리 공원이나 해리포터 라인언 일병 그등등)내용 자체를 아예 몰라요.
한번은 언니가 주말 드라마를 틀어놓고 있길래 그건 왜 보냐 했더니 내용은 아예 모른다고. 그냥 여주인공들 옷이나 머리 같은 스타일 보려고 틀어 놓는 거라고.
이런 사람 본 적 있으세요? 넘 신기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