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뒤늦게 이 맛을 알아버렸네요

원래 빙과류를 안좋아해요

가끔 라라*윗이나 스키니*그 같은 칼로리 낮은

아이스크림만 좀 먹는 편이고요

 

며칠전에 아파트후문에 생긴

무인 아이스크림가게를 지나가는데

다 큰 대딩이가 갑자기 시원한게 땡긴다는거에요

들어가서 보니 이것저것 종류별로 엄청 많으니까

진짜 이것저것 왕창 담더라고요

 

평소 하루에 냉동실을 몇번이나 열고 닫아도

아이스크림이며 빙과류들은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더만

어젠 웬일로 기다란 보라색통이 자꾸만 눈에 띄더라고요ㅋ

우와~ 이게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을 일인가요?

어제도 오늘도 계속 와드득 와드득 소리내면서

저 이거 먹고 있잖아요 ㅎㅎ

하도 딱딱해서 이러다 이거 치아가 어떻게 되는건 아니겠지 싶다가도 그럼 살살 녹여먹지 이럼서 자꾸 손이 가요

이거 이름이 아이스쿨 왕포도알인데

전 제가 이런거 좋아하는지 진짜 몰랐어요~ㅋ.ㅋ

에어컨 키고 와드득 와드득 씹어 먹으면서 

영화보는데 오~~진짜 여기가 천국이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