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클래식 램스킨 미듐을 소중하게 박스에 넣어두고 근 2년만에 열어봤는데 가방정면에 칼자국 같은것이 깊고 길게 있어서 심장마비 걸린줄 알았네요 이게 뭐지 잘 생각하고 울다가 밤새 한숨도 못잤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더스트백에 넣을때 무거운 체인이 위에 한줄 드리운채로 박스속에 누워 있었던거 같아요 상태가 매우 심각한데 시간 지나면 가죽이 복구가 될까요 엠보싱도 푹 꺼진부분이 있어요 죽고싶네요 잘보니 스크래치나 찢어진건 아니고 칼로 힘주고 꾹 누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