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남의나라 일에 불편을 끼쳐 미안하다는 것 처럼 읽히네요
일제 강점기 35년간의 침략과 식민지 통치에서
벗어나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뜻 깊은 날에
아무 생각 없이 일본 여행을 가서
사진까지 올린건 무지의 소치이니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분들을
잊지 않고 남편과 자식들에게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자숙의 의미로 최하 1년간 일본 여행은
꾹 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