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라북도 잼버리 관련 공무원 용역업체 포상 ....

위생 엉망 잼버리 화장실… 전북도는 ‘어이없는 포상’

 

전라북도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7개월여 전 야영장 내 ‘분뇨 처리’ 관련 기반시설 조성에 기여했다며 소속 공무원 2명을 포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은 분뇨 처리 시설인 화장실 부족과 그 관리 부실에 따른 위생 문제에 불만을 쏟아낸 터다. 외신이 이런 목소리를 대대적으로 전하면서 국제적 망신을 샀고 개선이 여의치 않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화장실을 청소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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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중 2명이 각각 군산시와 부안군 소속으로 잼버리 대회 분뇨 처리 기반 조성의 공을 인정받아 포상된 경우였다. 이들 심의 자료 내 공적 내용에는 “잼버리 기반시설인 분뇨 처리 관련 기반 조성에 기여”, “성공적인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한 분뇨 수집·운반 처리 방안 등을 강구해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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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공무원 포상자 중 한 명은 심의자료에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부안군 내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조성’ 업무 담당자였다. 잼버리 대회 메인 시설인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개회 전 완공하지 못해 개막을 앞두고 부랴부랴 ‘준공 전 사용 허가’만 받아 병원·운영본부로 쓰인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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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문제는 민간인 포상자의 경우, 이 건물 기본·실시설계 용역과 공사 감독 등 계약 3건(계약금 총 27억원)을 수행한 용역업체 관계자가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이 포상자에 대해 “용역업무 수행 시 안전사고 방지 노력 및 종합적으로 건축물 부실시공 방지 노력을 했다”고 평했다. 나머지 민간인 포상자 한 명은 잼버리 기반시설 설치 공사 등 계약 2건(계약금 총 108억원)을 수행한 업체 관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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