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고 혼자자고..
이제까진 참 자유롭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너무 무섭게 느껴져요
나이먹으면서 부쩍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이젠 혼자 산다고 말하는것도
전과는 다르게 두렵게 느껴져서
종종 남편은 해외출장중이라고 말한적도 있어요
낯선곳으로 이사가려고 생각중이었는데요
그런곳에서 혼자 어찌사나 생각하니
것도 넘 무섭게 느껴져서요
포기할까 하고 있어요
모르겠어요 나이먹어가면 원래 이렇게들 되나요?
아님 제가 유별난가요?
혼자 사시는 분들
가족과 소원하신분들
진짜 혼자라 느껴지는 분들~
혹시 사는게.. 일상생활이..
문득문득 무섭지는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