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인이 된 부모도 슬플까요?

그냥 궁금한 게 있는데요, 

'죽으면 땡이지' 하는 소리들을 하잖아요. 

고인이 된 부모의 어떤 잘못된 처사로 가족이 불화를 겪게 되면 그 부모들은 저승에서 후회할까요?

 

오늘 은행에 다녀왔는데 VIP실에서 직원이 "저희들은 VIP손님들 돌아가시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뻔히 보이거든요. 그래서 살아계시기 전에 깔끔하게 정리를 해놔야 나중에 자식들 간에 불화가 안생긴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도 결국 정리 안해놓고 돌아가시거든요? 결국 어떤 집도 자식들끼리 소송한다는 소리들리더라고요. 더 갖고 덜 갖고의 문제가 아니고 최대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을 왜 깔끔하게 정리를 하지 못해서. 그런 거는 자식들의 잘못이 아니고 부모가 잘못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고인이 된 부모는 하늘 나라에서 후회할까요? 아니면 어차피 죽으면 아무 것도 없고 남은 자들만 살아가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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