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카이스트 막말' 학부모 신상공개되자 발끈.."그 교사 안 죽었다"

자신이 명문대를 졸업했다며 공립유치원 교사에게 막말을 퍼부은 한 학부모가 신상이 공개되자 죄송하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그 교사는 죽지 않았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학부모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비판 댓글이 이어지자 "죄송하다. 4년 전 제 언행이 경솔했다"라면서도 "아이 실명 거론 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적었다.

 

또한 A씨가 B씨에게 "어디까지 배웠냐"라고 물으며 과시했던 카이스트 경영대학 졸업과 MBA도 사실이 아닌 것을 인정했다. A씨가 과거 출간한 저서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MBA 과정에 입학했으나 출산으로 1년 만에 자퇴했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이를 본 이들이 '거짓 경력'을 내세웠다며 문제 삼은 것이다.

 

A씨는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서울 캠퍼스) 자퇴생이다. 대전 카이스트와는 무관하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했다.

또 ‘대학원 말고 대학교 어디 나왔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지방의 사립대학교를 나왔다"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3081610560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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