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노각무침 매니아라서
여름마다 반찬 없을때 가끔씩 했는데
이게 절여서 짜는게 넘 힘들어요.
그래서 안하게 되구요.
작년에 82에 어느분이 짜는거 소개해주셔서
저도 따라 샀는데
그 후 노각 무침은 일도 아니예요.
짜는거 해결되니까
매일 매일 밥상에 올리고
이게 지금 요맘때 아니면 못 먹는거니까
눈에 띌 때마다 사서 냉장고에 두 세개씩 넣어놔요.
매일 먹어도 싫다고도 안하네요.
만일 싫다고 해도
지금처럼 더울때만 먹을 수 있는거니까
열심히 먹으라고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