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랑 할말이 없어요

나이들수록 점점 더하네요.

남편이 거실에서 tv 볼때는 저는 방에서 스마트폰

좋아하는 tv 프로 취향도 달라서 같이 앉아서 본적이 없고

둘이 차타고 갈때도 라디오 켜놓고 음악에만 집중하거나

딴생각 하고 한마디도 안해요.

말 많이 한다는 부부들 신기해요.

둘다 말 많은 성격이 아니긴 하지만

마음 맞는 친구랑 전화할때는 몇시간도 수다 떠는거보면

제가 말없는 성격은 아닌거죠.

애들 다 출가하고 집에 둘만 남았을때가 걱정돼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