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태어나서 세계일주는 정말 기안84 작품이네요

저 나혼자산다도 어쩌다 좋아하는 연예인있으면 봤는데 가끔씩 보는 기안도

좋게 말하면 4차원 

좀 안좋게 말하면 사회화 덜된 그런 사람이라서

별로 안좋아했었어요

 

방송 끝나고 화제성 있어서 기안에 대한

 글 올라와서 읽어보면 

예술가니까 다들 이해하지

저 옹호하는 사람들이 기안이 만일 자기

남편이고 남자친구면 저렇게 쉴드칠수있을까 

할만큼  무례한 사례들이더라구요

 

근데 계속 화제가 되어 세태계 2를 봤는데

와  저 작품은 기안84아니면 누가 살렸을까 할 정도예요

 

깔끔하지않고 가리지않는 기안이니 

깨끗하지않은  인도에 녹아들고

 

 눈치 별로없고  그때그때 생각에서 바로 나오는 행동을하는  철없는 성격이라고  그렇게 까이던것들이  이번편을 통해 너무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 장점이 된것같아요 

 

어떻게 보면 그냥 수많은 여행 프로의 하나였고

수많은 출연자들중 한명인데

 

기안 84로 정하고 그시너지를 끌어낸게 

PD역량이라면

이 PD는 운 + 능력을 갖춘사람 같구요

 

기안하고 반대 캐릭터이면서  특전사출신의 

강한 남자의 표본으로 요즘 대세가 된

덱스의 몫도 컸구요

 

여기다 여행 유튜버로 탄탄한 입지를 가진

빠니보틀까지  넘 조화로웠고

 

스케줄상 처음엔 빠니보틀이 늦게 합류하며 

기안과 덱스가 좌충우돌 하면서

여러 매력을 터트렸고

 

마지막엔 기안혼자 남아서

꼬마스님들하고 이틀 지낸건

극본을  써도 그렇게  안나올것같아요

 

인도의 매력에 빠지면 못 헤어나온다 해도

절대 인도갈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그 호수는

아마 화면에 저렇게 예쁘면 

실제로는 더 아름다울것같아서 

꼭 가고싶고

 

어릴때부터 휴대폰  인터넷의 노예처럼

살아가면서 너무 독기어리고 황폐해진 현대에서

 

신문물 하나없어도 까르르 잘웃고 해맑은

꼬마스님들의 표정보니 

 

행복한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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