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보고 온 간단평은 오펜하이머의 복잡한 내면이나 윤리적인 고뇌에 대해 생각보다 건조하게 다룬 영화였어요
전 심리묘사가 더 많을 줄 알았거든요
사실 주제가 주제다보니 많이 무겁고 좀 지루했지만 마무리가 너무 좋아서 조금 울컥했고 잘봤다 싶었답니다
근데 내로라하는 여배우 둘이 좀 출연하기엔 좀 아깝단 생각도 들었어요 감독보고 했겠지만요
근데 이 글을 쓴 목적은요
이거 제 눈엔 너무나 청불이예요
여자 몸이 적나라하게 그리고 꽤 긴 시간 나와요 ㅠㅠ
특히 과학 좋아하는 중딩 아들 데리고 간다거나 하는 건 좀 삼가셔야 할 것 같아서
저도 같이 갈뻔 했어서 당부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