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얄미운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부서에 부서이동해온 2년차 부서원이 있는데,  진짜 눈치가 없는건지  없는척하면서 실속을 차리는건지 ...

오늘 그부서원 포함 4명이 즉석떡볶이 집을 갔어요.

부서에 어깨치료받는 직원이 있어서, 다들 조금씩 배려해줬더니 고맙다고 맛있는거 사겠다고 하는데, 그 직원은 정말 손톱만큼도 도움준게 없는데, 자기는 근처백화점내에 스시집을 가고싶네 어쩌네 하길래 제가 딱 끊고 뭐해드린것도 없는데, 사주신다니 즉석떡볶이나 먹어요라고해서 거기를 갔어요.

밥을 볶아먹으려고 3인분을 시켰는데, (음료수랑 감자튀김,순대도 시켰어요), 3인분을 시키니 계란도 3개, 야끼만두도 3개가 나오더라구요. 떡이 끓자마자 내꺼 계란이랑 만두는 꺼내놔야지 하더니 본인접시에 딱 담아놓네요

진짜 유치하지만 너무 눈치없지 않나요?

정말 얄미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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