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진짜 죽었는지 단순히 살피러간줄 알았는데,
사실 이것만도 소름끼치는데
유족에게 시비걸고 갔네요.
계속 미친듯이 괴롭힐 먹잇감이 세상에 없어져서 악에 받힌건지... 인간이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진짜 무섭고 두려워지네요. 인생에 저런인간과 엮기면 기가 약한 순한사람은 우울증걸리거나 자살로 가겠어요 ㅜㅜ
저사람 반드시 법의심판 받기를 바랍니다.
A씨는 이 교사의 회신이 없자 다음 날 학교로 찾아왔다. 이에 동료 교사는 "'갑작스럽게 작고하셨다'고 말씀드려도 안 믿으셨다. 굉장히 난폭하셨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A씨는 이영승 교사의 장례식장까지 찾아가 유족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또 따로 조문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유족은 장례식장에 온 A씨에게 "여기 서 있는 시간도 상당히 길었는데 들어오세요"라고 하자 A씨는 "인사하러 온 거 아니다"라며 거부했다고 한다.
유족은 방명록 작성이라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마저도 하지 않았다. 유족은 결국 "어머니, 남의 장례식장이 놀이터예요?"라고 물었다. A씨는 "저한테 화내시는 (거냐)"며 "저 아세요?"라고 되물었다.
유족은 "저 어머니 몰라요. 어머니 성함 얘기 안 해주지 않았냐. 누구 학부모인지도 얘기 안 해주지 않았느냐"고 말하며 흐느꼈다. 이에 A씨는 "제가 못 올 데를 왔나 봐요. 그렇죠?"라고 말한 후 끝내 이영승 교사에게 마지막 인사도 하지 않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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