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종합전형 보면, 대부분 20대 1 30대 1이거든요.
그러면 30명 뽑아도 1차 통과는 3배수니까
600에서 1000명 지원해서 90명으로 1차 면접볼 애들 골라내는건데요.
600명 이상의 생기부를 세세하게 다 보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싶고요,
이게 학과가 수십개인데 그러면 읽어 봐야 할 생기부 숫자가 ㅠㅠ.
학교에서 입학사정관들 고용해서 수십명이 있다 손 치더라도, 학과마다 수십명 고용하지는 않을것 같고요. 그러면 1차 통과할 학생 고를때는 대충 보고, 3배수 아이들은 꼼꼼히 본다던가 할 확률은 없을까요? 원서 시기가 되니, 1차 통과를 할 수 있을지가 더 두려워지네요.
예전에 큰애 미대 입시할때, 일산 킨텍스 바닥에 그림 죽 깔아놓고 작대기로 하나씩 집어올리던
영상 보고 충격받았었는데. 둘째 입시 앞에 두고 또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