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처음 면접교섭 하고왔네요
아이가 낯선건지
따라나서지않아서
시댁에서 있다
점심먹고 낮잠재웠더니
일어나서 손잡고 나가자 해서
덥고해서 근처 키카가서 신나게 놀고
다시 시댁에 데려다주고
나왔는데
제가 간걸알았는지
우는소리가 아파트안을 울리네요
후~
이래서 보지말고 살아라고(주변지인들)
저도 돌아오는 차안에서 울었지만
저도 애보내고 힘들어서 상담받으러다니는데
아이도 보고(정해진날에) 양육에 도움도 주고
하라고 하셔서 용기내서 보겠다고 했는데
아이가 우니 돌아서 오려니 힘드네요
아이가 클때까지 안보는게 맞는건가싶고
생각이많은밤이네요
이혼한다고 끝이아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