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구에 푹 빠져 사는데
이 재밌는 걸 왜 이제 알았나 싶어요. 30 후반
아이가 야구에 슬슬 관심 가져서
남편이 룰 설명해주고 중계 보다가 셋이 직관 갔는데
전 맥주만 마실 겸 따라갔다가 완전 빠져들었네요.
이글스 파크 가보니 가족 단위 팬들 넘 많고
지고 있어도 응원하는 그 마인드 넘 좋았어요.
오죽하면 응원 단장이
"누가 보면 이기고 있는 줄 알겠어요." 라고 ㅎㅎ
오늘 오랜만에 이겼네요.
노시환은 또 홈런.
한화라서 행복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