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학교도 툭하면 뛰쳐나가는 학생이 있어요.
교사가 잡으러 나갑니다.
남은 아이들은 수업흐름 끊기고, 방치되죠.
그 학생은 심지어 그부분을 까서 보이기도 한적이 있습니다.
다들 배려라는 강요의 짐을지고 맞거나, 보고싶지않은걸 보게되거나 하며 애들이 어려서부터 스트레스와 적개심이 생기는것 같네요.
친정어머니도 허리수술때문에 다인실쓰시다 옆베드에 치매할머니가 계셨는데, 하루종일 물달라, 배고프다 똑같은 단어를 반복하는걸 듣고있자니 같이 정신병에 걸리겠다고 하시더군요. 신체장애는 서로 돕고 배려해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틀을 벗어나는게 맞지만, 난폭하고 충동적 정신장애는 주변들까지 병들게 합니다. 특이행동이 계속되어, 지속적으로 타인에 피해를 주면 학교도 학생을 거부할권리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