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발레 수업을 듣습니다
10년차 발레매니아인 저는 기간내 무제한 수강권을 끈었고
저희 학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쿠폰제 학원입니다
지난번 수업을 미리 예약해두고 유독 그 선생님 수업만 못 간적이 있었어요
그부분에 대하여 강사쌤이 애기하신적이 있고
저도 좋게 네 잘 나올께요~ 하고 그 뒤로 열심히 나갔습니다. 지난달 이번달 올 출석이네요.
그런데 " 한명씩 봐드릴께요" 할때마다 유독 저만 빼고 봐주십니다. 13명이 있는데도 그래요.
그분 선생님 수업이 좀 초보반인데 전 오래되서 그러려니 했는데 방향이 좀 틀렸다고 소리지르며 약간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XX님 ~ 왼쪽!! " 하시더라구요
그분은 딱히 발레경럭이나 이력 티칭실력은 있지 않지만 여자들 사이에서
그 밥도 잘 먹고 커피도 잘 마시고 잘 지내셔서 (여우같은 타입) 원장님과도 친하고 오래된 원생들과도 친하게 지냅니다.
전 그냥 수업을 듣지 말아야하는걸까요?
그럼 제 손해인데
아님 커피한잔이라도 사면서 좀 잘봐달라해야할ㄲㅏ요?
제가 듣는반은 초보반이라 그런분위기아닌데 오래된 원생들은 살갑게 이야기도 하고 선물도 주고받는데 그런게 없어서 그런가 싶네요.
그리고 이 분은 왜 그러실까요?
그냥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