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강아지 개를 참 좋아했는데요

작은 가게 운영하다보니

개념없는 견주를 비롯해

그냥 강아지 개 전부 싫어졌어요.

 동물은 잘못이 없다지만

극도의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

다 싫어졌습니다. 

 

가게 앞에 강아지가 마킹해도 그냥 두는 견주

똥담은 봉지를 가게 쓰레기통에 버리고

온갖 경고문을 붙이고 목초액을 뿌려도

소용이 없네요.

 

장사도 안 되어서 다음달 말일까지

영업 후 가게 접어요.

 

제 꿈이 나이 들어 댕댕이 키우며

같이 인생 사는건데

안 키우기로 했어요. 민폐 견주 될까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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