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체중 감소한다고 맨날 걱정하는 글 올리고 혼나는 1인..

주기적으로 살이 빠져 걱정이라고 글 올리고

정신과 안갔냐고 혼나고.. 

그걸 반복하고 있는 1인이에요. 

 

최근엔 사람 만날 일이 많아서 

외식이 잦았어요. 

거의 매일 고기 배터지게 먹고 치킨에.. 

어제 식단도 생각해보면 

아침에 소금빵 기름진 것과 사과

점심에 치킨 두 조각과 두부조림 

저녁에 김밥 한 줄에 바닐라라떼 

 

그런데도 최근 보름 사이 2키로가 빠졌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체중이 쑥 내려가있길래 

겁이 나서 운동도 못나갔네요.. 

 

계산해보니 반년새 10키로 가까이 빠졌어요. 

 

1월에 찍은 씨티랑 위내시경도 깨끗 

5월에 산부인과 유방외과 갑상선 검사도 이상 무

6월에 찍은 복부초음파 혈액검사도 깨끗 

의사도 더 이상 검사할 거 없다고 

그냥 밥을 많이 먹으라는데 

저 하루 세끼에 간식까지 다 찾아먹는 편인데 ㅠㅠ 

 

가만 생각해보면 배란기 때만 되면

체중이 감소하고 허리아프고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불안한 마음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살 좀 그만 빠졌으면... 

이런 소원을 가질 날이 올 줄은 정말 몰랐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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