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새만금 그 간척지.. 3천억원 대체 어디썼는데
기사 보니까 새만금 스카우트 건물도 제대로 안지어졌고..
바닥 물이 있는데다가 애들 텐트 깔고.. 리어커로 짐 옮기고..
그냥 날씨 더워 극기 훈련이라 쳐도
곰팡이 난 삶은 계란.. 똥이 동동 떠다녔다는 푸세식 화장실..
얼마전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치룬 잼버리 영상 봤는데
이번 새만큼은 진짜 1960년대 보다도 못한 시설이었어요.. 샤워실.. 그냥 천막 열면 안에 다 보이고..
이번 일 끝나고 세금 조사 제대로 했음 좋겠어요..
결국 스카우트가 여행이 되었지만.. 그 똥 치운다고.. 정부랑 기업, 전 국민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거 너무 대단해요..
날 더운데.. 태풍까지 오는데 결국 학생 들 차 1000대로 움직이고..
아쉽게 콘서트로 끝났지만..
어쨋든.. 그래도 무사히 마친 느낌이네요.. 태풍 올 때 버스 1000대 넘게 고용해서 일사분란하게 아이들 안정하게 대피시킨것도 너무 대단하네요.
잼버리 끝나고 3천억 슈킹.. 진짜 낱낱이 다 밝혔으면 좋겠어요..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