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한테 정말 잘 못한 사람들

인과응보,사필귀정을

믿으시나요?

저는 안 믿었어요.

나쁜 사람들이 더 오래

더 잘 사는 세상이잖아요.

 

그런데요..

믿기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요.

저  진짜 사람들하고 싸우는 것도

싫어하고 웬만하면 좋게좋게 지내려고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오죽하면 가슴 두근거림으로 한의원

갔더니 한의사님 왈,

ㅇㅇ님이랑 싸우는 사람은 소시오패스나

나르시시스트다. 라고 하셨을까요.

싸울 에너지도 의지도 없는 저랑은 싸우기도 힘들다네요.

여튼..저한테 정말 잘못한 일 한 사람이 두명 있거든요.

사례1) 저한테 억울하게 누명씌워서 회사에서 안 좋은 소문 내고 명예 훼손한 사람..

sns에 단란한 그 집 가족사진 볼때,

내 마음은 지옥인데 너는 참 행복하구나..

했는데, 그로부터 1년여 뒤 아들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생각지도 못한 일이죠.ㅜㅜ

사례2)  젊은 사내커플

ㅡ 내가 낸 아이디어 가로채고 사장한테 정치질해서 내 업무

차지하는 하는 것도 모자라서

같이 일하는  사무실 사람들한테도,

이런저런 일로 민폐끼치며 요란하게

연애하길래 결혼할 줄 알았더니

동거 2년만에 헤어졌대요.

둘 다 직장도 그만둔다네요

 

사실, 힘들고 억울해도 그들이  잘못되길

바란  적은 없는데 생각해보니 좀 무섭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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