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1 아이가 자기 은따인 거 같대요

남자애인데 방학동안 친구랑 연락 거의 없었고 늦잠 학원 여행 등으로 시간보내고 개학했어요

근데 학교가 이전처럼 즐겁지가 않고 어색하고 친구들이랑 서먹하대요 비 와서 농구도 못 하니 애들이랑 대화하려고 하는데 자기한테 말 거는 애들이 별로 없다고..

일학기 때는 두루두루 다 친하고 쉬는 시간마다 농구하고 좀 센 애들 그룹에도 착한애들 그룹에도 걸쳐 놀았는데 이제 센 애들이랑 놀기가 싫은데 착한 그룹에서는 자기를 잘 받아주기는 하는데 아주 착한 애들만 그러고 코드가 확실히 잘 맞는 친구가 없는 거 같대요

이제 애들이 짝을 이루어 가는 거 같다며 본인은 베프나 온전히 맘을 줄 친구가 없다고 에휴 한숨쉬며 말 하는데 맘이 안 좋네요

다른 학군에서  중등 온 거라 초딩 친구도 없구요. 

Istj인데 이 유형이 친구가 별로 없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개학 첫 날 이 애 저 애들이 계속 말 걸어서 호응해주느라 힘들었다더니 

오늘은 또 은따인 거 같다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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