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 솜이불 덮고 포근하게 자겠네요

태풍이 서울로 오니마니 하는데

조용히 사고없이 지나길 바라는 맘과는 별개로

오늘 하루종일 땀한방울 안흘리고 뽀송뽀송 쾌적하게 잘 지냈네요

 

뜨끈한 잔치국수도 말아먹고

화장실 타일도 벅벅 힘들여서 밀고 세면대 닦고

쓰레기 수거일인데 일부러 안내놨어요

아저씨들 물에 젖은 종량제 쓰레기 수거하기 힘드실까봐요

거기에 태풍오는 오늘같은날 집집마다 다 내어놓으면 더 고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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