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자 많은 취미모임ᆢ질투

올해 처음 취미를 가지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그곳에 나이도 같고 집 방향도 같아서

다른 여자분이랑 가깝게 지냈어요

둘다 50인데요 

 

그러길 두세달 지나면서   저랑 같이 다니는분이

점점 저를 부담스럽게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예를들면 제가 다른 사람도 잘하고 성격좋은거 같아

이런 말들을 할때마다ᆢ아냐 자기가 보기엔

그사람 이래서 저래서 별로야 이런식으로 말해요

 

저는 나한테 잘못하는것도 아닌데 뭐 그렇게 생각하냐고 말했거든요

또 다른 예로는 누가 저를 조금만 챙겨줘서

그사람을 이유없이 깍아내립니다

어느날 다른분이 간식을 조금 나눠주길래

 

누가 주더라 같이 먹자 그랬더니 

왜 본인한테 안주고 저한테 주냐고 그렇게 말하나네

 

그날부터 그동안 있었던 행동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를 질투하는거였어요 ᆢ아 

제가 누구랑 가깝게 지낼까 신경쓰고 있었던겁니다

 

그걸 느끼고 나니 불편하고 불쾌하네요 ㅜ

 

50대이고 모두 여자인데도 그런가요?

생각해보니 저는 두루두루 잘지내는 성격이고

그사람은 사람사귀기 힘든 성격이라고 그랬네요

 

뭔가 불편하다고 부담스럽다고 느껴지니

취미모임도 즐겁지가 않아졌어요

 

여자 많은곳 힘드네요 ㅠ 사람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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