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60후반 아버지 눈물이 많아졌어요, 위로해드릴 방법 있을까요?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 자수성사 하셨고

도매업을 오래 하셨는데

항상 인생을 다이나믹하고 재밌게 살아오셨어요

60후반인데도 젊었을때처럼 일하세요 (노동 강도 있는일)

그래서 인지 요즘 늙은게 너무 슬프고 아쉬운가 봐요

 

요즘  슬픈얘기 나오면 자주 목메이는게 보여요

 

아빠 인생의 기쁨은 일 그리고 돈 인거 같아요

 

요즘 정말 돈을 많이 버시는데 일을 계속 하면서 자식에게 돈 10만원도 아까워 하세요 ㅋㅋ (자식/가족으로는 행복을 못느끼시는거 같아요. 손주 볼땐 이뻐하긴 해요.)

근대 아빠가 일이 너무 바빠서 집에가도 얼굴 보기가 어려워요.

비싼 물건을 좋아하시도 않으시고, 노는것도 별로 안좋아하시고..

 

1.아빠가 일을 안하게 하려고 노력해봣지만 방법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2.아빠가 남은 인생 잘 사는데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있을까요?

아빠가 남은 인생 후회없이 사셧으면 좋겟거든요.. 요즘 자주 우셔서 걱정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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