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이 아빠를 안좋게 얘기할때

같이 욕해줘야할지 장점얘기해주며

다독거려야할지 고민되네요.

아이아빠가 성격이급하고 젊을땐 많이

다혈질이었는데 50세넘으니 좀 유순해졌어요

저는 순한편이라 남편때문에 힘든적도 많았고

이기적인면이 많아서 마음고생도 한편이지만

저도 50넘으니 순한성격 어디로 가버리고

잘 안참아져서 제할말은 어느정도 하고사는데요.

 

사춘기딸이 아빠를 별로 안좋아하고

다시태어나도 아빠랑 결혼할거냐 그러고

본인은 아빠같은사람이랑 절대 안맞다.

친구들아빠는 다 자상하고 좋다고 부러워해요.

아빠의 어떤면이좋아 결혼했냐고 하며

정말 이해가 잘 안된다는식으로 말하고요.

결혼에대해 서로 얘기하면서 아빠같이 성격이

강한남자와 땡땡이는 안맞으니 자상하고

배려많은 남자랑 결혼하면 잘살거다하니까

아빠는 너무 가부장적이다로 시작하여

아빠흉을 많이 보더라구요.또 결혼을 왜

저런사람이랑 했냐고 하길래

어릴때만나서 정이많이들었고 연애때 엄마에게

자상했으며 유머가많고 같이있으면 즐거워서

했는데 살아보니 미쳐 못봤던성격이 있었고

사람은 장단점이 다있고 완벽할순 없다고

말해주고 말았는데 아이도 아빠를 오래 봐왔으니

싫어서 저런걸텐데 좋은아버지가 아닌것이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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