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이대 남자들 행태 잘 아시는 분들..
그 나이대 남자들은
남자 아닌 여자 조카도 반갑다는 생각만으로
맨 팔뚝을 움켜잡고 막 쓰다듬기도 하나요?
주말에 집안 행사에서 시삼촌이
저희 시누이 즉 조카랑 얘기하면서
팔뚝을 꽉 움켜쥐고 위아래로 막 쓰다듬는거 보고
되게 놀라고 보기 거북했거든요
시누이는 아 네네 이러면서
당황스러운듯 웃기만 하고
적극적으로 거부는 못하더라고요
시누이가 피부가 진짜 희고 좋아서
팔만 노출해도 눈길이 가고
다른 사촌 시누이들도 있었는데
늘씬하고 미혼인 저희 시누이한테만 그래서
더 불순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순수하게 반가워서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갔어도
맨살 닿으면 아차 하고 떼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쩌다 오늘 그날 얘기가 나와서
남편한테 그 얘기를 했더니
옛날 사람이라 그럴수도 있다고
제가 오버라는데 그런가요?
요즘 환갑이 그렇게 성인지 감수성이 없는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