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돌싱글즈4 이혼사유를 보다보니

그런 용기가 부럽네요.

난 왜 이혼할 생각을 못했을까..이혼했더라면 최소한 그런 스트레스는 없었겠다 싶구요

시모,시누의 간섭과 갑질, 성숙하지 못한 남편의 해결능력이나 시가식구 편만 드는 행동들...

50이 넘고 보니 너무 억울한 생각만 들어요. 

이젠 그런것들이 참기 힘들고, 이혼한 사람들이 부러워요.

지금은 남편과도 냉랭하고 각자 따로 노는 느낌이고 시가식구들과는 엮이고 싶지 않은데 어쩔수 없이 엮여야 하는게 넘 괴롭네요.

작년부터 맘속으로만 이혼을 꿈꾸고 있어요. 여차하면 이혼할수도 있구요.아님 별거라도...

예전엔 억울해도 말도 못하고 참기만 했던 일들이 지금은 참아지지가 않아요. 할말도 어느 정도는 하고 살구요.  돌싱글즈의 그들이 현명했단 생각이 들어요. 

참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란 생각이 들구요.

난 왜 참고 살아서 이리 홧병만 쌓였나 싶고 억울함만 가득한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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