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주변에 계신가요
저 지인분 남편이 암발병해서 10년간 암투병하고
본인이 경제활동하기 전까지는
남편이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갔데요
근데 일단 경제적 짐을 본인이 지고
시댁에서 복장터지는 소리할때마다
남편이 그사이에서 너무 ㅂㄸ같이 처신하면서
지금은 꼴이 보기 싫어진데요
총 20년간 결혼생활중에
첫 10년은 계속 정이 시간이 지나면서 가다가
그후 10년은 점차 정이 떨어지고..
저런게 가능한지..
그래도 가족이나 친구중에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가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전 강아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