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남편이 저에게 한말인데요
정말 같이 못살겠네요..
삼겹살 구워줬는데 덜익은거 같다는거에요.
제가 다익은거 같은데? 먹어듀 될껄하면서 한입먹었어요.
그랬더니 짜증이락 화를 내면서 안익엇다고 이러니까 내가 맨날 화장실가지
이래서 왜 화내냐고 했고 원래 부모님이랑 살때는 장이 좋았냐니까 그때도 안좋았대요
저는 먹어보고 구워줄라구 했고든요?
근데 지랄지랄...아..
절 때린적은 없는데요
뭘 자꾸 던져요 . 전에
물든 물컵 던져서 깨져서 제가 다 치웟구요
저한테 물 던져서 티비 옆부분까지 닦았구요.
오늘 수건 제얼굴에 던지네요.
왜 던지냐고 소리지르면서 제가 똑같이 던져 줬어요
물든컵 던지려는 시늉하다가 물만바닥에 흘리고
제가 닦으라고 소리질럿더니 안한다고
하더니 닦긴하드리구요 .
뇌가 흔들려요.
서로 밑ㄲㅏ닥까지 보여줬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