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학생 딸의 외박..힘듭니다

차라리 모르고 그냥 친구들이랑 놀러간다하면

알면서 속아주죠.

 

대3딸입니다.

연애를 한지 한달정도 되는데, 남친과 외박을 한다고

'허락'을 해달라는겁니다.

원래 성격도 고지식해요ㅜㅜ

솔직히 어느 부모가 쿨하게'그래 다녀와라' 하겠어요

그냥 모르면몰랐지ㅜㅜ

 

근데 무슨 고집인지 부모의허락을  꼭 받고 가야하겠답니다.

남편은 보수적인 성격이라 외박할려면 니가 졸업하고독립해서 하라고, 죽어도 허락못한다고.

딸은 보수적인 집에서 못살겠다하고, 남편은 경제적으로 독립 못하면 자기말 따르라하고

 

오늘도 두 부녀가 한판하고 냉전중입니다.

아..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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