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커서 독립하고 부부만 살아요
각자 직장일로 바쁘고 저도 힘들고
해놔도 안먹으니 버리기 일쑤라 ㅠ
이젠 밥은 각자 알아서 해결하기로 합의했어요
그러길 한달여 되가니 김치찌개도 먹고 싶고
된장찌개도 먹고싶고 맛있는 밑반찬도 생각나는데
막상 하려니 재료가 넘 없어서 ㅠ
이걸 하나하나 또 사야하나 싶고 ㅎㅎ
아 진짜 밥문제는 영원히 해결 못하나봐요 ㅎㅎ
우리집은 아침은 계란이나 고기만 조금 굽고
토마토 갈아서 마시고 식빵한쪽 구워서 먹고
저녁은 각자 알아서 해결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