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율 제일 높을때 유럽여행 한나라 2주 갔어요.
저가 아니고 숙소도 고르고 골라 3성급 이상.
자유여행 각 도시 전망대 올라서 해볼만한거 다해보고 다녔는데.
대학생 배낭여행같이 싼 여행도 아녔고, 교통도
기차로 자유 여행이였어요.
첫째 날은 모든게 신기해서 놀랐고
둘째 셋째날 너무 힘들더라구요. 시차적응도 안되고, 긴 이코노미 비행시간에 어깨 담 걸렸어요.
유렵여행 다녀온 사람들 후기에 너무 좋았다만 있지 어우.... 진짜 힘들었다는 말은 없더라구요.
거의 천만원 가까이 쓴 여행에 스스로 걸어들어간 여행길. 힘들다 말하는거 누구는 배부른 투정이라 하겠지만...
누가 유럽 선진국이고 잘 갖춰졌다 했나요.
음식은요. 이쪽 음식에 얼큰하거나 국물 요리가 거의 없어요.
그 돈을 기어코 쓰고 나서야
파랑새는 집에 있다
백인들 틈에 유일한 동양인으로 항상 사방 경계 안해도 되고
어디던지 깨끗한 화장실을 일상으로 마주할수 있는
한국이 최고 제일 좋다
는 걸 느꼈어요.
당분간 유럽 뽕 없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