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은퇴하고 싶은데 월 지출이 ㅎㄷㄷ

자체 안식년으로 쉬면서 은퇴하면 어떨까도 고민 중인데 노니까 월지출도 더 많고 때마침 요양병원에 입원한 아버지까지 겹쳐서 만만치가 않네요. 병원비 300-350, 각종 세금 공과금 연금 등 200,  필라테스하고 운동비용 100, 기타 100 등 아무 것도 안해도 7,800이 우습게 나가네요. 집 관리비며 소소한 생활비는 남편이 다 내는데도 그래요. 

 

아직은 퇴직금에서 일부 덜어쓰고 이자 소득 등등 수입으로 저축한 돈에 손은 안대고 있는데 이래서는 은퇴가 가능할지 참 문제네요. 50대 초반이고 원래 목표했던 은퇴나이는 55였거든요. 요양병원비가 복병으로 튀어 나오지만 않았어도 훨씬 맘편히 놀고 있을텐데 쉬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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