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살아요.
휴가철이라 내일 시어른들이 형님과 조카들데리고 방문 예정입니다. 오랫만에 오시는 거라 뭔가 준비하고 싶은데 몸이 너무 피곤하고 만사 귀찮네요. 집에 애들도 목감기에 장염에 어제 퇴근후 병원다녀오니 10시이고..
항상 만나면 반가운 시댁 식구들이고, 저희가 가면 반갑게 맞아주시고 며칠전부터 준비해놓으신 음식들로 대접해주시는데 전 음식도 집정리도 못해서 어떡하지ㅠ 아 ㅠ 이런 생각이 드네요.
노인상대 서비스직에 근무하다보니 서서 일하며 늘 웃으며 큰 소리로 안내하는데 이젠 체력도 딸리고 집에 소는 손님이 겁나네요.
다시 마음을 좋게 먹고 집정리도 하고 장도 봐야겠어요. 그리고 전 나중에 휴가때 아들집에 다른 자식이랑 손주손녀데리고 가서 며칠씩 있지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