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이렇게 된건가요?

80년생입니다. 저 초등시절 교사들에게 과분한 사랑받으며 6년을 보냈는데 알고보니 엄마가 치맛바람으로 학년이 바뀔때마다 교사들에게 대접하고 돈봉투 들이밀어 만든 사랑이었어요.

 

물론 그시절 훌륭한 교사들도 많았을꺼예요. 저만 유난히 돈봉투 거절 안하는 교사들로 6년을 채운거였을 수도 있어요.

 

교사들은 고귀한 사람들이 아닌 직업인인데 유독 유교문화권인 동아시아가 심했죠.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다고.. 우리 모두 알지 않나요? 그런 스승 드물다는거..  

 

저는 단순히 학생인권조례때문에 공교육이 무너지고 교권 침해받는다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사, 학부모 , 아이들.. 교사였지만 더이상 교사가 아니라 본인의 승진에만 급급했던 장학사 교장들이 함께 부지런히 기둥을 부수고 있었던거죠.

 

개학때 육아휴직, 방학때 복직하며 아이들 내팽개친 교사.. 20명 남짓한 반아이 이름도 다 못외우는 교사, 뭐든 학폭위로만 해결하려는 교사도 있습니다. 물론 어떤 면에선 교사들도 힘들고 억울할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었음 좋겠지만 교사 집단이 우린 무조건 피해자고 억울하다는 피해자 사고 방식도 빨리 벗어났음 좋겠습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